최근 6 월 26 일 추가 모집까지 뜨면서 일정이 겹치고 자격 요건도 제각각이라 청약판이 더 복잡해졌습니다. 하지만 핵심 규칙만 알면 내 집 마련 시계를 앞당길 수 있으니, 지금부터 LH청약 전략을 점검해 보시죠
LH청약 — 중복청약 원칙·패널티
LH청약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은 ‘1 세대 1 주택’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. 동일 세대가 같은 유형을 두 번 신청하면 모두 부적격 처리되고, 일부 분양·공공임대는 재당첨 제한 3 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. 신청 버튼을 누르기 전에 예상 점수를 비교하고 불필요한 중복 신청은 과감히 취소하셔야 합니다. 취소 후 새 공고가 뜨기까지는 통상 20-30 분이 걸리므로 주의 깊게 타이밍을 확인해 주세요.
지역우선공급 파악 & 거주 전략
지역우선공급 물량은 공고마다 30 %에서 100 %까지 달라집니다. 예를 들어 부천시 청년 매입임대는 부천 1년 이상 거주자 100 %, 경기도 6 개월 이상 50 % 우선 배정 규칙을 둡니다. 반면 다른 도시 공고는 30 %만 지역 몫으로 두는 사례도 있습니다. 따라서 ‘1년 거주 = 전량 우선’처럼 단정 짓지 마시고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하시고, 거주지 이전 계획이 있다면 전입 후 실제 거주 증빙까지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.
경쟁률·일정 데이터 읽는 법
모집이 마감되면 ‘청약플러스 → 공고 → 신청현황/경쟁률’ 메뉴에 PDF 현황이 공개됩니다. 대부분 마감 당일 17 시 이후 서류제출 대상자와 경쟁률이 올라오지만, 공고마다 최대 1 시간 정도 차이가 납니다. 평균 경쟁률이 5 : 1 이하일 때는 가점이 낮아도 당첨 확률이 크게 오릅니다. 동일 점수라면 무주택 기간 → 부양가족 수 → 청약통장 납입 횟수 순으로 비교하고, 끝까지 같으면 추첨으로 결정됩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여러 공고에 중복 청약이 가능한가요?
A1. 동일 유형·차수에서는 세대당 한 건만 가능합니다. 중복 신청이 확인되면 모두 부적격 처리되고, 일부 유형은 최대 3 년 동안 재신청이 제한됩니다.
Q2. 지역우선공급 비율이 항상 100 %인가요?
A2. 아닙니다. 부천시처럼 100 %를 주는 곳도 있지만, 다른 지역은 30 %·50 % 등으로 다르게 책정됩니다. 반드시 해당 공고문의 표를 확인해 주세요.
Q3. 경쟁률과 서류 대상자 발표는 언제 확인하나요?
A3. 대부분 마감일 17 시 이후 PDF로 게시됩니다. ‘청약플러스 → 청약결과 확인’ 메뉴에서 조회하실 수 있어요.
Q4. 동점일 때 무엇으로 당락이 갈리나요?
A4. 무주택 기간이 긴 분이 우선이며, 이어서 부양가족 수·청약통장 납입 횟수 순으로 비교한 뒤 같으면 추첨으로 결정됩니다.
LH청약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려면 지금 바로 일정표를 작성하시고 거주 요건부터 점검해 두세요.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 두시면 다음 접수 창구에서 곧바로 신청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