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LH청약 경쟁률 트렌드 분석 – 인기 지역 TOP 5

“올해 상반기 동안 어디가 가장 뜨거웠을까?”

LH·청약홈이 공개한 1순위·무순위 접수 데이터를 지역별로 모아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다섯 곳을 추렸습니다. 세부 수치와 왜 몰렸는지까지 함께 보시면, 하반기 전략의 윤곽이 분명해집니다.

순위	지역·신도시	평균 경쟁률*	공급/신청(건)	대표 포인트
1	세종 (산울 6-3M2)	33,725 : 1	4가구 / 108,057	실거주·전매 제한 ‘0’·즉시 전세 가능, ▲2 억 차익 기대
2	경기 부천 대장지구 A8	137 : 1	93가구 / 12,769	상한제가 적용된 시세-30 % 공공분양
3	경기 파주 운정 (제일풍경채)	126.55 : 1	209가구 / 26,449	GTX-A 역세권 + 상한제 프리미엄
4	동탄2신도시 (포레파크 자연&푸르지오)	75.1 : 1	351가구 / 26,372	민영·공공 모두 두 자릿수, 브랜드+분상제
5	서울 핵심 4개 단지	59.8 : 1	791가구 / 47,314	공급 ‘절벽’ ↔ 대기 수요 폭발

* 1순위(무순위는 전체 경쟁률) 평균치. 최고 경쟁률은 항목별로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1위 세종 – 10만 명이 4가구 노렸다

세종 산울마을 ‘파밀리에 더파크’ 무순위 4가구에 108,057건이 접수, 최고 33,725 : 1을 기록했습니다. 실거주·전매·재당첨 제한이 모두 없고 분양가도 3억 원대라 ‘즉시 전세’ 차익 기대가 직격탄이었습니다. 

2위 부천 대장지구 – 상한제 공공분양의 위력

A8블록 전용 84㎡ 93가구 모집에 12,769통장이 몰려 137 : 1. 같은 지구 A7블록도 121 : 1을 기록했습니다. 민간 브랜드 설계에 분양가가 시세 대비 30 %가량 낮아 ‘로또’ 수요가 쏠렸습니다. 

3위 파주 운정 – GTX-A 기대감이 숫자로

GTX-A 연말 개통을 앞두고 ‘제일풍경채 운정’이 126.55 : 1. 최고 타입은 1,313 : 1까지 치솟았습니다. 교통 개선 + 상한제 가격 덕에 예비 실수요·투자 수요가 동시에 가세한 사례입니다.

4위 동탄2 – 민영도, 공공도 두 자릿수

‘포레파크 자연&푸르지오’ 민영구간이 75.1 : 1, 같은 단지 공공분양은 60.7 : 1. 대우건설 브랜드·대규모 커뮤니티와 분양가 상한제가 결합해 실수요층을 흡수했습니다.

5위 서울 – 물량은 없고 통장은 넘친다

올해 1~5월 서울 일반분양 791가구에 47,314건이 접수, 평균 59.8 : 1. ‘래미안 원페를라’·‘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’ 등 4개 단지뿐이었지만 희소성 프리미엄이 경쟁률을 끌어올렸습니다. 

TIP

• 무순위(줍줍) 는 통장·가점이 필요 없기에 경쟁률이 극단적으로 뛸 수 있습니다.

• 특별공급·지역우선 물량을 제외하면 체감 경쟁률은 30~40 %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
• 평균 경쟁률이 두 자릿수라도 타입별·지역구분별로는 수십 : 1 ↔ 수백 : 1까지 편차가 큽니다.

자주 묻는 질문 (FAQ)

Q1. 세 자릿수 경쟁률이면 도전 가치가 없나요?
A. 모집 가구 수가 많은 공공분양은 특별·지역우선 몫이 빠진 뒤 1/2 ~ 2/3로 낮아집니다. 가점 40 점대 중반 이상이면 여전히 당첨 가능권입니다.

Q2. 무순위 청약은 계속 열릴까요?
A. 규제 강화(통장 1년 보유·무주택 요건 등) 법안이 국회 계류 중입니다. 하반기 통과 시 무순위 기회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.

Q3. GTX-A 개통 전에 운정 추가 물량이 있을까요?
A. 3지구 민간참여 공공분양 2,400여 가구가 4분기 예정이니, 청약홈 일정 알림을 켜 두는 걸 추천합니다.

Q4. 서울 청약이 너무 어려운데 대안은?
A. 수도권 광역급행철도(GTX) 연선 중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—특히 부천 대장, 의왕 청계·내손—를 ‘서울 대체 투자’로 보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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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반기 데이터가 말해준 건 희소성과 교통 개선이 올해 경쟁률을 좌우한다는 사실입니다. 하반기에도 패턴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니, 관심 지역의 분양가·교통 호재, 그리고 무순위 일정까지 미리 체크해 두세요. 숫자를 읽으면 기회가 보입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