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 학기 종강이 다가오면 “올해는 꼭 청년주택 신청!”을 외치는 친구들이 늘죠. 문제는 공고가 뜨는 날과 접수 날이 제각각이라 달력이 순식간에 전쟁터가 된다는 겁니다. 저 역시 첫 도전 때 접수 시작일을 하루 착각해 밤새 서류를 다시 뽑았던 흑역사가 있어요. 그래서 2025년 6월 30일 기준 확정된 일정과 아직 미확정 구간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. 알림만 맞춰두면 포스트잇으로 뒤덮인 달력과는 작별할 수 있을 거예요.
2025 청년주택 캘린더 – 올해 모집은 이렇게 진행됩니다
구분 | 공고일 | 접수기간* | 비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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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 청년 매입임대 | 3월 27일(목) | 4월 7일(월) ~ 9일(수)※ 서울본부 기준, 부산‧대전 등은 4월 8~10일 | 모집지역별 2~3일 간격, 공고문 ‘공급일정’ 표 확인 필수 |
2차 청년 매입임대 | 6월 26일(목) | 7월 7일(월) ~ 9일(수)일부 지역 7월 1~3일 선착수 | 접수 시작일 지역별 상이, ‘공급일정’ 반드시 확인 |
3차 청년 매입임대(예정) | 미공표 | 9월 말~10월 초 예상 | 2024년 3차가 9월 25일 공고 → 접수 10월 초 패턴 참고 |
청년 전세임대 1순위 수시모집 | 2월 7일 | ~12월 31일 | 연중 상시 접수, 1순위(취약계층) 대상 |
*지역·단지별로 접수 기간이 하루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. 반드시 공고문 PDF → 공급일정 표를 최종 기준으로 확인하세요.
MyMy 서비스 – 41종 자동 제출, 하지만 ‘서류 0장’은 아님
2024년 하반기부터 도입된 MyMy(공공 마이데이터) 서비스 덕분에 주민등록등본처럼 자주 떼던 서류 41종이 클릭 한 번으로 넘어갑니다. 소득금액증명, 건강‧국민연금가입증명, 가족관계증명서까지 포함돼 종이 뽑을 일은 크게 줄었죠. 하지만 자동차등록원부·임대차계약서 같은 현장성 서류는 여전히 직접 PDF 업로드가 필요합니다.
체크리스트
□ 청약플러스 ▶ 온라인 서류제출 ▶ 공공마이데이터 동의
□ 세대원 전원 동의 완료 확인
□ 자동 제출 제외 서류(자동차·계약서 등) 별도 스캔
클릭 순서만 외워두면 끝! 신청 절차 5단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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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H청약플러스 회원가입 & 공동/금융인증서 등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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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집공고 확인 → 청약신청(지역·주택형 선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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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자격검증(MyMy 자동 제출 + 수동 서류 업로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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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약완료 확인 – ‘접수완료’ 문구·문자 알림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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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류제출(대상자 통보 후 7일 이내) – 미제출 시 자동 탈락
TIP. 모집공고일 다음 날 이후 발급한 서류만 인정되니, 공고가 뜨면 바로 등본·가족관계증명서를 뽑아두는 게 안전합니다(유효기간 30일 규정 없음)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LH청년주택, 2025년엔 총 몇 번 신청 기회가 있나요?
A1. 매입임대는 확정 2회(봄·여름) + 하반기 1회 예정, 전세임대 1순위는 연중 상시입니다.
Q2. 접수 날짜가 왜 지역마다 다른가요?
A2. LH 본부별 물량과 접수량을 분산하려는 정책입니다. 공고문 ‘공급일정’에 세부 날짜가 적혀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세요.
Q3. MyMy 서비스만 이용하면 종이 서류를 안 내도 되나요?
A3. 주민등록·소득·보험 등 41종은 자동 제출되지만, 자동차등록원부·임대차계약서 등 현장 서류는 직접 PDF 업로드해야 합니다.
이렇게만 달력과 알림을 세팅해 두면 ‘신청일을 몰라 놓치는’ 불상사는 사라집니다. 막힐 때는 댓글로 질문 주세요. 제가 엑셀로 만든 청약 알림표도 공유해 드릴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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